전체 글55 뉴질랜드 여행 1일차: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까지, 와이토모를 거쳐 2023년에 다녀온 뉴질랜드 여행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뉴질랜드 여행 1일차, 오클랜드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로토루아로 향하는 길입니다.중간에 와이토모 동굴을 거치고 White Tiger에서의 저녁, Pak’n Save 장보기까지 하루 여정을 기록했습니다.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첫 드라이브뉴질랜드 여행의 시작은 설렘과 긴장이 함께합니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수받았는데요.인수받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뉴질랜드 교통안전수칙 비디오도 봐야하고, 비디오를 보고나서도 안그래도 영어 울렁증 생기는데 직원이 계속 규칙을 이해 잘 했는지 물어봅니다. 이해 잘 했다고 해야지, 글쎄요 하면 인수시간만 더 길어져요😊 좌측 통행이라 운전대에 앉는 순간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가장 흔한 실수라면 깜빡이.. 2025. 9. 6. 푸켓 시밀란 군도 여행 가이드, 태국 바다의 숨겨진 보석 태국 푸켓 근처 시밀란 군도는 다이빙과 스노클링 천국으로 불리는 한정판 여행지입니다.방문 시즌, 즐길 거리, 여행 팁까지 완벽 가이드!시밀란 군도란?위치와 기본 정보시밀란 군도(Similan Islands)는 푸켓에서 배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안다만 해에 자리 잡은 작은 섬 무리입니다.이름부터가 재미있는데, 말레이어로 ‘아홉(9)’이라는 뜻을 가진 sembilan에서 왔다고 하죠.말 그대로 9개의 섬이 모여 하나의 군도를 이루고 있는데, 사실상 지금은 보호구역 확장으로 11개 섬이 포함됩니다.“아홉이라더니 왜 열한 개냐?”라는 합리적 의문은... 네, 저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 가능한 시즌중요한 건 이곳은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시밀란 군도는 태국 왕실 소유의 섬이자 국립.. 2025. 9. 1. 두바이 모션게이트 완벽 가이드|할리우드 속으로 떠나는 테마파크 여행 두바이 모션게이트는 할리우드 영화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테마파크입니다.인기 어트랙션, 티켓 정보,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한 여행 가이드!두바이 모션게이트란?두바이는 원래 사막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눈 떠보니 스키장이 있고, 분수는 춤추고, 심지어 할리우드까지 와 있습니다.그중에서도 **모션게이트 두바이(Motiongate Dubai)**는 “영화에 들어간다”는 발상을 아예 현실로 만든 곳입니다. 여긴 그냥 놀이공원이 아닙니다. 두바이에 남아도는 돈, 자본주의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어린이를 만족하게 해줄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모든 요소들+ 어른도 만족하게 해주는 스피드 있는 롤러코스터(들!!) 까지 가족 모두가 대만족 하실거에요. ✅ 이곳 또한 어트렉션 대기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진.. 2025. 8. 30. 두바이 출발 아부다비 1일 투어: 모스크, 루브르 포함 일정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아부다비 1일 투어가이드와 함께 라스트 엑시트 휴게소,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헤리티지 빌리지, 루브르 아부다비까지하루에 둘러본 일정을 소개합니다.✨ 아부다비 1일 투어 개요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지는 차로 약 1시간 반~2시간. 직접 운전하기는 부담스럽고 대중교통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그룹 전문 가이드 투어가 가장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 에어컨 완비 밴으로 이동해 편안하고, 가이드의 설명 덕분에 이동 시간조차 알찬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가는 길의 휴식: 라스트 엑시트(Last Exit) 아부다비로 가는 사막 고속도로 중간에는 **라스트 엑시트(Last Exit)**라는 특별한 휴게소가 있습니다.🎪 분위기: 매드맥스풍 외관 + 네온사인 = 사진 명소🍔 먹거리: .. 2025. 8. 30. 다낭 바나힐 여행기: 구름 위 황금 다리와 프랑스 마을 하루 탐험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 바나힐.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황금 다리, 프랑스풍 테마파크까지 하루 동안 다녀온 생생한 경험을 공유합니다.구름 위로 올라간다는 것의 의미다낭 시내에서 차를 타고 약 40분. 호이안에서는 1시간 40분 이상.사실 이 정도 거리라면 그냥 해변에서 한잔 더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호이안에서 부터라면 서울에서 집에 있다가 대전 성심당에 빵 사먹으러 가는거죠. 호이안에 있었지만 그래도 전 바나힐(Ba Na Hills)을 갔습니다.그리고 관광객들이 꾸역꾸역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것도이유는 단순합니다. 바나힐은 "구름 위에 지어진 테마파크"라는 기묘한 캐치프레이즈를 현실로 만들어낸 곳이니까요. 입구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는 순간부터 기분이 달라집니다.창밖으로.. 2025. 8. 27. 시흥 계수밤농장에서 밤 줍기 완벽 가이드 - 25년 가을이 온다 서울·경기 1시간 거리, 시흥 계수밤농장에서 밤 줍기 체험까지. 예약부터 준비물, 시간대 꿀팁까지 한 눈에 알아보세요!” 도심에서 1시간, 시흥 계수밤농장엔 어떤 매력이?여러분, ‘밤 줍기’라는 걸 뭐 대단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사실 그냥 떨어진 밤 주워 담는 거죠.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단순함이야말로 가을의 쾌감 아닐까요?시흥 계수밤농장은 서울·경기 어디서든 차로 1시간 내외 입니다.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낄 때발밑에 개미군단이 지나가고 있는 것 처럼한 가득 풍요로운 밤을 만날 수 있는 그 곳 이제 곧 준비하셔야 합니다. 예약오픈 9/15(월) 09:00!! 체험 방식 & 비용은?농장 운영자가 “아, 너희가 주워간 만큼 돈 내면 돼” 하고 담백하게 얘기합니다.체험비 따로 없고, 픽업한 밤 무게로 계.. 2025. 8. 27. 베트남 호이안 바구니배, 전통 어부의 배가 관광 명물이 되기까지 경험담 먼저? 체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지만 바구니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볼까 합니다.추천하기로는 해가 지는 시간대를 추천해요. 바다는 동쪽이고, 출발지가 서쪽입니다. 인스타 감성의 사진을 찍기에 동선이나 지형이 괜찮아요.저희는 일정 문제로 땡볓일때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래 내용은체험 이후에 알게된 사실로 가족여행 가시는 분이면가이드 수준까지는 아닐지라도 미리 알고 가면 조금 더 좋을 듯 싶어요. 호이안과 바구니배의 기원호이안 하면 등불이 반짝이는 올드타운을 떠올리지만, 또 다른 명물은 바로 강 위의 둥근 바구니배입니다.현지에서는 투루 바스켓 보트라고 불리는데, 사실 원래는 관광용이 아니라어부들이 고기를 잡거나 강 하류의 얕은 물길을 이동할 때 쓰던 생계의 도구였습니다. 대나무와 방수.. 2025. 8. 24. 남호이안 빈원더스 투어 완벽 가이드: 호이안에서 즐기는 테마파크의 낮과 밤 호이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남호이안 빈원더스 투어. 동물원, 놀이기구, 워터파크까지한눈에 정리한 완벽 가이드와 꿀팁을 확인해보세요.남호이안 빈원더스란?호이안 하면 보통은 등불이 켜진 구시가지, 강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 그리고 ‘구시대적 낭만’을 떠올립니다.그런데 거기서 차로 15분만 벗어나면 갑자기 거대한 인공 호수와 테마파크가 등장합니다.바로 남호이안 빈원더스(VinWonders Nam Hoi An). 빈원더스는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이 만든 초대형 놀이공원 브랜드인데,남호이안 지점은 그중에서도 테마파크+워터파크+사파리(미니 동물원)+문화체험 마을까지 섞여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곳입니다. 일종의 ‘동남아식 디즈니랜드’를 꿈꾸지만, 동시에 베트남 특유의 현지 감성이 묻어 있어서 의외로 매력이 .. 2025. 8. 23. 호이안 4박6일 - 모든 것을 다 챙기는 가족여행 코스 총정리 🗓 호이안 가족 여행 4박 6일 추천 일정 ✈️ 1일차: 도착 & 호이안 첫인상다낭 공항 도착 → 전용차량으로 호이안 이동 (약 40분)숙소 체크인 (올드타운 접근성 좋은 호텔 or 뉴월드 호이아나비치 리조트)저녁: 올드타운 산책 & 반미, 까오러우 맛보기밤: 투본강 소원배 체험 (아이들과 함께 소원 빌기) 🔗상세 글 보러가기🌞 2일차: 올드타운 & 문화 체험아침: 호텔 조식 후 올드타운 자전거 투어낮: 맞춤옷 제작 의뢰 (완성까지 1~2일 소요)점심: 현지 레스토랑에서 흰장미 만두오후: 쿠킹 클래스 (시장 투어 + 베트남 음식 만들기)저녁: 올드타운 카페 투어 → 등불이 켜진 골목에서 사진 촬영🌴 3일차: 코코넛 보트 & 스파오전: 깜탄 코코넛 숲으로 이동 → 코코넛 보트 빙글빙글 체험 (아이들.. 2025. 8. 23. 호이안 소원배 체험기: 투본강 위에서 빛을 띄우는 밤의 추억 베트남 호이안에서 즐기는 소원배 체험. 투본강에 등불을 띄우며 맞이하는 낭만적인 야경과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호이안의 밤, 왜 특별할까?낮의 호이안은 올드타운의 노란 건물들이 “인스타에 올리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냅니다.하지만 진짜 호이안은 해가 지고 나서 시작됩니다.거리는 오색 등불로 가득 차고, 투본강은 마치 작은 은하수가 땅 위로 내려앉은 것처럼 반짝이죠. 그 중심에 있는 게 바로 소원배(Wish Boat) 체험입니다. 소원배는 간단히 말하면 작은 배를 타고 강 위에서 촛불을 띄우는 행위인데, 이게 그냥 “물 위에 초 던지기”가 아닙니다.현지인에게는 전통적인 기원 의식의 연장이고, 관광객에게는 로맨틱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결국 이건 **‘관광 산업과 전통 의식의.. 2025. 8. 2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