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1시간 거리, 시흥 계수밤농장에서 밤 줍기 체험까지.
예약부터 준비물, 시간대 꿀팁까지 한 눈에 알아보세요!”
도심에서 1시간, 시흥 계수밤농장엔 어떤 매력이?
여러분, ‘밤 줍기’라는 걸 뭐 대단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사실 그냥 떨어진 밤 주워 담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단순함이야말로 가을의 쾌감 아닐까요?
시흥 계수밤농장은 서울·경기 어디서든 차로 1시간 내외 입니다.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낄 때
발밑에 개미군단이 지나가고 있는 것 처럼
한 가득 풍요로운 밤을 만날 수 있는 그 곳
이제 곧 준비하셔야 합니다.
예약오픈 9/15(월) 09:00!!
체험 방식 & 비용은?
농장 운영자가 “아, 너희가 주워간 만큼 돈 내면 돼” 하고 담백하게 얘기합니다.
체험비 따로 없고, 픽업한 밤 무게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인당 체험비에 지친 그대여
왜 이 곳을 그냥 지나치는가
- 입장료 : No 없음
- 가격: 밤 1 kg당 약 10,000원
- 고구마 채집 체험: 2.5–3 kg에 약 10,000원 (가을 한정)
언제 가야 좋을까?
- 가장 좋은 시기: 9월 마지막 주 ~ 10월 초, 알이 굵고 왕성한 시기
- 영업 시간:
- 평일 11:00 ~ 16:00
- 주말 09:00~17:00
- 예약: 주말은 네이버 예약 필수, 평일은 상황 따라 현장 방문 가능
체크리스트
- 눈 조심 : 2개의 야산에 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 긴팔·긴바지: 밤송이 가시 공격 대비
- 모기 기피제: 산 중턱이라 모기가 많아요
- 개인 장갑 및 집게: 농장 쪽에서도 일부 제공하지만, 아이용은 챙기는 게 좋아요 ( 다이소에서 싼 거 하나 준비하면 좋습니다 )
- 운동화, 모자, 음료수, 벌레방지품
- 현금 혹은 계좌이체 (카드는 불가)
체험하면서 유의할 점들
- 체험 시간은 대략 1시간 이내 ( 가족 중에 눈돌아가는 사람 있으면 조심하세요. 욕심내다가 모두가 힘들어집니다🫤 )
- 경사 있는 산길이라 사고 주의, 밤송이 때문에 발 조심 필수.
- 화장실은 기대 금지: “급할 때만 이용 가능한 수준이긴 합니다"
이왕 가는 김에—추천!
- 가급적 오픈런하세요. 주차장이 첫 타임은 주차하기가 쉬워요.
- 고생하는 부분은 뒤로 갈 수록 주차장에서 나오기가 힘듭니다
- 진짜 Tip!! 귀가 길엔 계수호수공원 혹은 시흥 갯골생태공원 들러서 조금 더 놀다 가시면 좋아요.
전 그래서 항상 오픈런 하고
시원할때 체험 다 하고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밥 먹고 옵니다.
마무리 한 줄 소감
“밤 줍기”라니, 이름부터 약간 레트로인데, 막상 가보면 “이게 바로 가을 추억”이에요.
가시 따가움도 모기 습격도 ‘추억의 향연’ 반열로 찰떡처럼 녹아들거든요.
전국에 인당 체험비 안받는 곳 이제 멸종 수준입니다.
가족끼리 밤 가득한 산을 오가며 누가 제일 큰 밤을 줍는지
겨뤄 보는거 어떠세요?
혹시라도 많은 인원이 가시면
1kg만 구입하지 마시고
인원수에 어느 정도 적절하게 구입해주세요
밤줍기 인당 5천~1.5만까지
다 먹지도 못할 밤을 인당 가격으로 부과하는 곳이 많습니다.
체험하기 좋은 곳
오래도록 방문할 수 있게 조금씩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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