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 끊길 위기 기술, 기특한명장 제도가 답이 될 수 있을까?

기특한 명장제도와 사라질 위기의 기술소개

미래 숙련기술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

대한민국은 산업기술과 전통기술 모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저절로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을 전해온 장인 세대가 은퇴하거나 고령화되면서
더 이상 그 기술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는 분야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새롭게 만든 정책이
바로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 ‘기특한명장’ 제도입니다.

지금부터 이 제도가 만들어진 이유, 선발 방식, 젊은 기술인의 성장 경로,
그리고 전승이 끊길 위기인 기술분야와 용어 설명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1. 왜 ‘기특한명장’ 제도가 필요했을까?

기존의 대한민국명장은 최소 15년 이상의 현장 경력이 필요해
대부분 50대 이후에야 도전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때문에 청년 기술인의 진입 장벽이 높았고,
산업 현장에서는 “젊은 기술자를 더 일찍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현실적 문제도 있었습니다.

  • 일부 전통 기술 분야는 이미 후계자가 없음
  • 현장 기술자의 평균 연령이 계속 높아짐
  •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 감소
  • 경제성 부족으로 전통 공예·전통 건축 분야가 빠르게 쇠퇴

이러한 배경에서 도입된 제도가 기특한명장입니다.
쉽게 말해, *“미래 명장을 미리 발굴해 키우는 제도”*라고 보면 됩니다.


🧭 2. 기특한명장 제도는 어떻게 운영될까?

✔ 기술회원(만 34세 이하 청년)

  •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경험자
  • 선수협회 추천 → 정부 심사 → 최종 선정

✔ 학생회원(직업계고 재학생)

  • 국가기능경기대회 수상자
  • 기술 관련 발명·특허 보유자
  • 기술자격 우수 취득자
  • 학교장 추천 → 시·도교육청 심사 → 노동부 최종 심사

즉, 뛰어난 기술 재능을 가진 학생과 청년을 조기 발굴해 ‘미래 명장 후보’로 키우는 구조입니다.


🎁 3. 기특한명장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① 공식 인정

  • 기술회원: 기특한명장 증서
  • 학생회원: 증서 + 장관상

② 경력 성장의 사다리 제공

  • 향후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
  • 1:1 멘토링(현직 명장과 연결)
  • 산업 현장 연계, 훈련지원

③ 사회적 역할 확대

  • 초·중·고 진로교육 강사로 활동
  • 기술인재 DB 등록(국가 공식 등록)

즉,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기술 인생 전체를 돕는 성장 플랫폼입니다.


⚠️ 4. 대가 끊길 위기 기술 분야 — 왜 지금이 중요한가?

장인 고령화, 청년 유입 부족, 시장 축소 등으로
한국의 전통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소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조사에서 특히 위험하다고 판단된 분야들입니다.


❗ 대가 끊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술 분야

① 방직·직조 기술

  • 국가무형문화재 바디장(제88호): 2006년 이후 후계자 없음
  • 샛골 나이, 백동연죽장 등도 전승 중단
    → 전통 직조 기술은 이미 전승 불가 수준에 근접

② 전통 공예(칠화장·도예·자수·유기 등)

  • 서울시 무형문화재 칠화장: 제자 확보 어려움
  • 도자기·옹기·자수·금속공예·옻칠 등 대부분 고령화
    → 생활 기반이 취약해 젊은 인재 유입 거의 없음

③ 목공예·가구 제작(소목장)

  •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보유자 사망 이후 전승 불가
    → 산업구조 변화로 수요 급감

④ 전통 건축 분야(초가장·토공·석공 등)

  • 초가집을 만드는 기술자는 전국적으로 급감
  • 흙·돌·전통자재를 다루는 분야도 명맥만 유지
    → 산업 현대화로 거의 사라지는 중

문화재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35개 기술 종목이 ‘전승 취약’ 혹은 ‘단절 위험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 5. 익숙하지 않은 전통 기술 용어, 쉽게 풀어보면?

전통 기술 분야를 언급하면
많은 분들이 “이건 무슨 기술이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용어들을 쉬운 설명으로 정리했습니다.


✔ 칠화장(漆畵匠)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자입니다.
나무나 가구, 장식품 위에 옻칠을 바르고 그 위에 문양과 그림을 표현하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현대 디자인에서도 재조명되는 분야지만, 후계자가 거의 없습니다.


✔ 초가장(草家匠)

초가지붕을 엮고 올리는 전통 건축 장인입니다.
볏짚과 자연재료를 사용해 집의 지붕을 만드는 기술로
한국 고유의 주거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초가집 수요가 줄어 현재는 거의 사라지기 직전입니다.


✔ 소목장(小木匠)

전통 목가구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서랍장, 반닫이, 경대 같은 가구를
못 없이 짜맞춤으로 만드는 고급 기술을 보유합니다.


✔ 백동연죽장

‘백동’이라는 합금과 대나무를 이용해 장식품·도구를 만드는 금속공예 장인입니다.
이미 후계자 부재로 전수 중단.


✔ 바디장

전통 베틀의 핵심 부품인 ‘바디’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바디는 실을 촘촘하게 배열하는 장치인데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합니다.


이처럼 생소한 분야가 많은 이유는
이미 전통 기술이 사회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고, 전승하고,
미래 명장을 키워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 6. ‘기특한명장’이 전통 기술 보전에 중요한 이유

✔ 청년 기술자를 조기 확보

전통기술 분야는 ‘배우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특한명장은 청년층을 빠르게 유입시키는 통로가 됩니다.

✔ 명장과 청년의 직접 연결

전통기술은 문서로 설명하기 어려운 손의 감각이 핵심입니다.
남아 있는 장인들이 살아계실 때, 그 기술을 청년에게 바로 전수할 수 있습니다.

✔ 산업·전통기술 동시 육성

화려한 산업 기술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있는 전통기술까지 함께 육성하는
“두 축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FAQ — 어린 친구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

Q. 명장은 어떤 사람이에요?

어떤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잘하는 사람을 말해요.
도자기·가구·금속·건축 등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자’라고 보면 됩니다.

Q. 왜 어떤 기술은 ‘사라질 위기’인가요?

그 기술을 배우는 사람이 거의 없고,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나이가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Q. 학생도 명장이 될 수 있나요?

네! 기술을 잘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학생회원 기특한명장’으로 선정될 수 있어요.


📌 공식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정부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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